"외국에서 나가면 같은 한국인을 조심하라"

=> 사실 이말의 원형은 '외국에 나가면 같은 나라 사람을 조심하라'에 가까움

거의 모든 나라에 다 있는 말임.

18세기 영국 귀족들이 자식들을 세계를 경험하라며 해외 여행을 보낼때(그랜드 투어), 자식들에게 해주던 말들중의 하나였기도함.

'외국에 나가면 같은 영국인들을 조심하라'라는 문구가 편지에 많았다고함.

과거 영국뿐만 아니라 현대의 러시아, 인도, 중국 등등도 커뮤니티에 비슷한말이 많음.

해외로 나가거나 디아스포라가 많은 민족일수록 해외에서 같은 민족들에게 당한 경험이 많으니 그런 말들이 생긴것.

사기꾼 관점이 되어 조금만 생각해봐도 제일 사기 치기 쉬운건

이미 그나라의 모든 문화를 다 알고 있는 정착민이나, 이민온지 오래되어 문화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

이제 막 그 나라에 와서 아무것도 모르는 고향 사람임. 그리고 같은 고향임을 내세우며 친근하게 다가가 신뢰를 쌓고 사기를 치는것.

"조선게 속담 '잡힌 조선게는 위로 탈출하려고 하면, 탈출하지못하게 다른 게들이 다 잡아댕겨서 결국 모두가 다 탈출하지 못한다'"

대략 이런 속담

=> 사실 조선속담도 아니고, 원형은 '크랩 멘탈리티'라는게 따로 있음

어느 나라에나 다 비슷하게 있는 속담인 '질투'로 인한 '현상유지'나 '하향평준화'를 원한다는 예시.

디씨에서 제작되어 '조선게'속담이 마치 우리나라에만 있는것처럼 왜곡됨. 조선에는 그런 속담 자체가 없음.

(하지만 비슷한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이런것은 있음)